








4연승으로

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(MLB) 로스앤젤레스(LA) 다저
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
했다.
다저스는 17일 캘리포니아주
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
2025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
그 챔피언십시리즈(NLCS·7전 4
승제) 밀워키 브루어스와 4차전에
서 5-1로 이겼다.
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끝낸
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
연속 월드시리즈에 나가게 됐다.
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
에 오른 것은 2017년과 2018년에
이어 올해가 7년 만이다.
2017년과 2018년에는 모두 준
우승했고, 이번에는 2년 연속 월드

시리즈 제패를 노린다. 다저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 온 오타니 쇼헤이(일본)가‘투· 타 원맨쇼’를 펼쳤다. 선발 투수로 6이닝 피안타 2개, 볼넷 3개, 탈삼진 10개로 무실점을 기록했고, 타석에서는 4타석 3타
수 3안타 홈런 3개, 볼넷 1개의 성
적을 냈다.
1회말 오타니의 선두 타자 홈
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
이어진 토미 에드먼의 안타와 테
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내야 땅볼
로 2점을 더해 3-0으로 앞섰다.


오타니는 4회에도 솔로 홈런을 때려 4-0을 만들었고, 7회말에도 솔로포를 터뜨리며 5-0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등 맹활약했다.
다저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.
다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
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벌이는 아 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(ALCS)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다.
시애틀은 이날 토론토와 홈 5 차전에서 6-2로 승리, 3승 2패 유 리한 고지를 점했다.
승점 17(5승 2무 1패) 을 쌓아 일단 선두를 지켰다.
스트라스부르가 승점 16(5승 1 무 2패)으로 2위에 자리했고, 한
경기를 덜 치른 마르세유와 리옹
(이상 승점 15·5승 2패)이 선두
자리를 노리고 있다.
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
타임을 뛰었다.
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선
발로 나섰고, 2경기 연속 풀타임을
소화했다.
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
PSG는 4-3-3 대형으로 스트라스
부르에 맞섰다.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 무스, 이브라힘 음바예가 공격진 을 구성했고, 이강인은 2선에서 지 원했다.
PSG가 이른 시간에 앞서 나갔
다. 킥오프 휘슬이 울린 후 6분 만
에 데지레 두에의 침투패스를 바
르콜라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
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.
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6분 겔
라 두에의 크로스를 호아킨 파니 첼리가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맞췄다. 기세를 이어간 스트라스부르 는 전반 41분 PSG 두에의 패스 실 수로 기회로 잡은 뒤 발렌틴 바르 코가 띄워준 공을 디에구 모레이 라가 왼


날아갔다. 후반 33분에는 이강인이 상대
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
킥 크로스가 하무스의 헤딩슛 으로 이어졌으나 골문을 살짝 벗 어났다.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34분 동 점 골에 관여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.
이강인이 상대 페널티 박스 오 른쪽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찔 러준 공을 세니 마율루가 이어받 아 오른발슛을 날렸는데 골키퍼에 게 막혀 튀어나왔다. 그러자 마율 루가 곧바로 머리로 받아 넣어 승 부를 원점으로 돌렸다.
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써가 며 승부를 갈라보려 했으나 끝내 추
을 1-2로 끌려간 채 마친 PSG는 후반 4분 만에 파니첼리에 게 다시 실점해 두 골 차로 밀렸 다. 이후 PSG가 선수 교체로 변화 를 주며 반격에 나섰다. 일단 후반 13분 두에가 상대 골 키퍼 마이크 펜더르스의 반칙으로 얻

PSG 이강인(오른쪽).

슈팅하는 PSG 이강인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