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




▶ 관련 화보 3면 “역사와 전통에 빛나는”제43
회 미동부 추석대잔치가 열렸다.
한인사회는 안으로 만남과 친목도
모의 장이며 밖으로는 한인사회의
역동성과 진취성을 미국사회에 자
랑하는 우리 한민족의 축제이다. 3
일 동안 한인들은 가족, 친지 들
삼삼오오 짝을 지어 잔치징에 모




미동부한인사회 3대 축제 중의 마지막 행사인 제43회 미동부 추
석대잔치가 ▲10월 17일(금)·18 일(토) 뉴저지 포트리 허드슨 라
여 오래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 운 이웃들도 만나고, 우리 한인들 의 혼이 베겨있는 민속문화도 즐 겼다.
뉴욕한인회,
뉴욕한인회(회장 이명석)가 16 일 주미대사관, 주유엔대표부, 주
총영사관 등을 대상으로 국정
감사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한국
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팀
이재강 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과
맨해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.
뉴욕한인회는 이날 맨해튼의
한 식당에서 뉴욕을 방문한 국정
감사팀 국회의원들과 상견례 및
인사 소개를 나눈 후 민주당 재외 동포위원장인 이재강 의원과 별도

열렸다.
이 행사는 미동부추석대잔치
조직위원회(위원장 윤정남)가 주 최하고 뉴욕일보(사장 정금연)와
뉴욕한인청과협회(회장 윤정남) 가 주관했다. 개막식에는 플러싱 출신 그레
이츠(2030 Hudson St., Fort Lee, NJ 07024)에서, ▲19일(일)에는 플러싱 먹자골목 머레이힐 광장 (Murray Hill SQ, 148 SAt., + 41 Ave. Flushing, NY 11354)으로 자 리를 옮겨 흥겹고 시끌벅적하게
이스 맹 연방하원의원(한인가정 며느리), 에드워드 브런스타인 뉴 욕주 하원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 이 참석하여“한인이민자들이 있 어 미국이 더 풍요러워졌다”고 말 하고“오는 11월 4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 한인들이 더 많이 투표하 여 더 살기좋은 뉴욕을 만들어 나 가자”고 당부했다. 이날 한국전통문화예술공연,
태권도 시범, 한복과 궁중의상 체 험과 기념촬영, 뉴욕·뉴저지 데 이케어 대항 시니어 노래자랑, K 팝 경선대회. 현지 및 다민족 가수 공연, 평화통일 사생대회, 한국전 통민속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 다. 또 라이온스클럽에서는 무료 안과 검진 후 돋보기 증정 등 건강 검진과 건강 박람회를 열어 동포 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. 금산인삼은 부스를 열고 제품 설명에 열심이었다.
로 1시간동안 오찬 간담회를 개최 했다. 이날 모임에는 이명석 회장, 곽 호수 이사장, 김민선 역대회장단 의장, 최승현 국제교육위원장이 함께 했다. 이명석 회장과 곽호수 이사장 은 두달 전 국회 방문 당시 이재강
의원과 재외동포 현안과 관련에
미팅을 가진 바 있다.
이재강 의원은“뉴욕에서 역동
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욕한

인회에 기대가 크다”며,“앞으로
세계 중심지인 뉴욕을 비롯 해외 주요지역의 한인사회와 접촉점을 더욱 넓혀나가겠다”고 밝혔다. 이명석 회장은 내년 초 열리 는 한인의 밤’행사에 정식 초청 하겠다고 밝힌 후“이때 별도의 재외동포정책 토론회 및 강연회를 준비하겠다”고








성대히 개최되었다. 이 대회에 미동부지역위원회에서 7명이 참석했다. 왼쪽부터 백명훈시인, 황미
광 시인(국제 펜 미동부 회장), 심상옥 시인(국제 펜 한국본부 이사장), 임혜기 소설가, 김홍신 소설가(행사 조직위원장), 김종회 평론가 (행사 집행위원장), 노려 수필가, 윤관호 시인, 김자원 수필가, 이영달 수필가. [사진 제공=국제펜 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]

첫날 김홍신 소설가의 삶 과 문학, 철학과 종교에 대한 강의 를 시작으로 도종환 시인의 시의 본질, 차인표 작가의 최근 소설을 쓰게된 배경 등의 강연이 있었으
며 뉴욕의 황미광 회장은 한국문
학의 다양성 탐색을 논한 서울대
방민호 교수의 발제에 이어 한국
문학속의 저항과 투쟁에 나타난
해원상생의 정신에 관해 동학 운
동에서 한강 작품에 이르기까지
한국문학의 흐름을 토론주제로
거주 이수정 소설가의
동포 작가로서의 현지

뉴저지한국학교,
뉴저지한국학교(교장 황현주)
는 18일 지난 학기 동안 보조교사 (TA)로 봉사한 고등학생들을 격
려하기 위한 봉사상 시상식을 개
최했다. 이번 행사에서는 미동북
부한국학교협의회(NAKS)에서
수여하는 Junior Leadership
Awar와 함께, 뉴저지주 상원위원 이 수여하는 Certificat of Special Congr essional Recognition이 학 생들에게 전달됐다. 이날 시상식 에는 약 50여 명의 보조교사 학생 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하여,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학생들


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. 황현주 교장은“학
생들이 한국학교의 교육 현장을
도우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워 가고 있다”며“이들의 봉사가 지
역사회와 차세대 교육에 큰 힘이
되고 있다”고 전했다.

민권센터가 함께 일하는 한인 전국 권익단체‘미주한인봉사교 육단체협의회(미교협)’는 16일 (목)~19일(일) 3박 4일 동안 흑인 이민자 단체인‘언다큐블랙’과 함 께‘우리 우지마’컨퍼런스를 뉴 욕에서 열었다. ‘우리 우지마’란 말은 한국어 ‘우리’와 아프리카 말‘공동의 일 과 책임’이라는 뜻의‘우지마’를 붙인 것이다. 미 전역에서 모인 50여 활동가 들은 현 정부의 이민자 커뮤니티
KCS 한인봉사센터 시니어 댄 스팀이 뉴욕시가 주최한‘NYC Aging Talent is Timeless 2025 Grand Finale’본선 무대에서 그 룹 부문 1등상(1st Place Group Act)을 수상했다.
이번 대회는 10월 16일(목), 맨 해튼 United Palace Theater에서 열렸으며, 뉴욕시 5개 보로 (Boroughs)의 시니어 참가자들이 모여 지난 몇 달간의 예선을 거쳐 선보이는 결선 무대였다. KCS 시니어 댄스팀은 열정적 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현 장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, 심사위원들로부터 예 술성과 팀워크 모두에서 높은 평 가를 받았다. 이들의 퍼포먼스는 “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”는 메시 지를 전하며, 건강하고 활기찬 노 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. 이번 대회를 통해 KCS는 지역 시니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사
탄압과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 우고, 커뮤니티 보호에 앞장설 것 을 다짐했다. 또한 한인과 흑인 커 뮤니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계속 땀흘릴 것을 약속했다. ‘우리 우지마’는 지난 2018년 에 시작돼 올해로 8년 째를 맞았 다. 이날 행사 내용은 웹사이트 (https://nakasec.org/ko/portfoli o/woori-ujima/)를 보면 상세하 게 알 수 있다. 올해는























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0 월 16일(목) 임시총회에서 보류된
헌법 개정안을 제의하기 위해 20
일(월) 오전 10시30분 임실행위원
회를 소집했다. 회장 허연행 목사는“절차상
약점을 보완하기로 했기에 지난
임실행위 연장으로 곧바로 회의에
들어가겠다”고 말하고, 손성대 장
로의 기도 후 회의를 시작했다.
허 목사는“지난 임시총회가 3
차 임실행위에서 충분한 논의가
이뤄지지 않아 미비한 점이 있어
다시 임실행위를 통해 안건을 임
시총회에 상정하려 한다”고 말했
으나,‘전회의록 기록을 보여 달
라’,‘잘못된 관행은 고쳐야 한
다’‘2개 상정안(회비인상, 평신
도총대권 복귀) 중 한 건만 해결하
면 된다’ , ‘나머지를 처리하려면 4
차 임실행위를 해야 한다’, 총무의
주장대로 지난 3차 실행위에서 다
루어진 안건을 임시총회 전에 공

고를 하지 않은 이유로 의결하지 않았다면‘오늘 회의는 불필요한 것이다. 다룰 안건을 미리 공고하 고 바로 총회로 바로 가면 된다’ 등등의 말이 오갔다.
허연행 목사는“헌법개정안의 모든 내용을 임실행위에 알리지 않아도 헌법개정안을 임시총회에 올릴 것인가 말 것인가만 결정하
에서 논의해서 총회에 올리면 된 다. 그러나 지난 임시총회를 통해 모든 개정안의 내용이 공개됐다” 고 말하자, 박희근 목사가“지난 임시총회 때 2개 상정안 중 미결의
된 안건을 포함한 모든 헌법개정 안을 임시총회에 올릴 것인지 말 것인지 투표하자”는 동의안을 냄 으로 거수로 투표결과 찬성 18표, 반대 10표, 기권 1표로 개정안은
다”고 인사말
을 전했다.
소망크로마하프선교단은 5년
전 성음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으
로 법인등록을 했으나, 성음본부 (대구)에서 명칭 변경을 요구해
이번에 1회 찬양제를 계기로 이름
을 변경했다.
이날 행사는 피어선 찬양팀(키
보드 이상화 목사)의 경배와 찬양
에 이어 한준희 목사(뉴욕목사회 회장)의 시작기도 후 다채로운 순 서들이 진행됐다.

베이스 바리톤 김진선은‘You raise me up’을 열창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고, 영안교회 오카리 나 찬양팀(지도 원혜경 권사)은 ‘사명’, 죄짐 맡은 우리 구주’를 청아한 오카리나 선율로 연주했 다.
김사라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,

여성트리오(박순섭, 박지원, 권숙 진)의 하모니와 백주은의 첼로 독 주‘하나님의 은혜’로 은혜로운 분위기를 더했다. 특히 대뉴욕지
구한인상록회 합창단의 찬조 출연
은‘즐거운 곳에서는’, 홀로 아리
랑 등 대중적인 곡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.

소망 오카리나 찬양선교단은 ‘사랑의 송가’‘참 즐거운 노래 를’등을 연주했으며, 헌금 시간에 는 예동교회 왕초보 하프팀이‘나 이제야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’을 연주했다. 이어 소망크로마하프찬 양선교단은‘예수 안에 생명 있 네 ‘아침안개 눈물가리듯 ‘하

나님을 위하여’등 선교단의 정체 성을 담은 찬양들을 연주했다. 축사를 맡은 권금주 목사(글로 벌뉴욕 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) 는 한국어와 영어로“이 찬양제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 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큰 은혜를 경험하는 자리” 라며,“이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존재 이유와 사 명을 깨닫고(사43:7),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함(엡1:14)” 이라고 전하며 격려했다.
다시 무대에 오른 베이스 바리 톤 김진선은 광야’,‘시소타기’ 를 열창하며 감동을 이어갔다. 이날 행사의 가장 뜻 깊은 순서 는 장학금 수여식이었다. 김희숙 목사(소망 크로마하프











